한국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이라면, 그리고 외국인 채용을 고민하는 기업이라면 꼭 알아야 할 키워드가 있습니다. 바로 인구감소지역입니다.
한국 정부는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, 이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과 이 지역에 있는 기업에게 지역특화비자(F-2-R,F E-7-4R, F-4-R 등), 고용특례, 각종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 즉, 같은 조건이라도 '어느 지역에서 일하느냐'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완전히 달라집니다.
그렇다면 정확히 어떤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일까요? 이번 글에서는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과 인구감소관심지역 18곳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드립니다.
① 인구감소지역 (89개) 이미 인구가 크게 줄어들어 지역 활력이 약해진 지역입니다. 정부 지원의 핵심 대상으로, 지역특화비자와 고용특례 등 가장 많은 혜택이 집중되어 있습니다. ② 인구감소관심지역 (18개) 아직 인구감소지역만큼은 아니지만,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어 미리 대응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입니다. 인구감소지역에 준하는 일부 지원 정책이 적용됩니다. |
간단히 말해, 인구감소지역은 "이미 인구가 많이 줄어든 곳", 인구감소관심지역은 "줄어들고 있어 미리 관리하는 곳"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.
전국 11개 시·도에 걸쳐 총 89개 지역이 지정되어 있습니다. 수도권보다는 강원, 충청, 전라, 경상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.
부산 동구·서구·영도구, 대구 남구·서구처럼 대도시 안에도 인구감소지역이 있습니다. 대도시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.
시·도 | 지역 수 | 인구감소지역 |
|---|---|---|
부산 | 3 | 동구, 서구, 영도구 |
대구 | 3 | 남구, 서구, 군위군 |
인천 | 2 | 강화군, 옹진군 |
경기 | 2 | 가평군, 연천군 |
강원 | 12 | 고성군, 삼척시, 양구군, 양양군, 영월군, 정선군, 철원군, 태백시, 평창군, 홍천군, 화천군, 횡성군 |
충북 | 6 | 괴산군, 단양군, 보은군, 영동군, 옥천군, 제천시 |
충남 | 9 | 공주시, 금산군, 논산시, 보령시, 부여군, 서천군, 예산군, 청양군, 태안군 |
전북 | 10 | 고창군, 김제시, 남원시, 무주군, 부안군, 순창군, 임실군, 장수군, 정읍시, 진안군 |
전남 | 16 | 강진군, 고흥군, 곡성군, 구례군, 담양군, 보성군, 신안군, 영광군, 영암군, 완도군, 장성군, 장흥군, 진도군, 함평군, 해남군, 화순군 |
경북 | 15 | 고령군, 문경시, 봉화군, 상주시, 성주군, 안동시, 영덕군, 영양군, 영주시, 영천시, 울릉군, 울진군, 의성군, 청도군, 청송군 |
경남 | 11 | 거창군, 고성군, 남해군, 밀양시, 산청군, 의령군, 창녕군, 하동군, 함안군, 함양군, 합천군 |

출처 :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(25.11.28)
인구감소의 '경고등'이 켜진 지역들입니다. 강릉·속초·경주·통영 등 관광으로 유명한 중견 도시들이 눈에 띕니다.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가 많다는 것이 관심지역의 특징입니다. 대전 대덕구·동구·중구, 광주 동구 등 광역시 도심 지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
시·도 | 지역 수 | 인구감소관심지역 |
|---|---|---|
부산광역시 | 2 | 금정구, 중구 |
인천광역시 | 1 | 동구 |
광주광역시 | 1 | 동구 |
대전광역시 | 3 | 대덕구, 동구, 중구 |
경기도 | 2 | 동두천시, 포천시 |
강원특별자치도 | 4 | 강릉시, 동해시, 속초시, 인제군 |
전북특별자치도 | 1 | 익산시 |
경상북도 | 2 | 경주시, 김천시 |
경상남도 | 2 | 사천시, 통영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