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대학이 아닌 모국(해외)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도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. 한국 유학 경험이 있거나, 한국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.
한국에 취업하는 방법은 직종과 근로형태에 따라 다양하지만, 이 글에서는 “해외 대학 졸업자가 전공과 관련된 직종으로 한국 기업에 취업하려는 경우” 를 중심으로 그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.
E-7 비자는 공식 명칭으로 특정활동비자(Specially Designated Activities Visa)라고 하며, 한국 정부가 지정한 전문 분야(약 80개 직종)에서 근로시 발급 받을 수 있는 비자 입니다. IT, 엔지니어링, 마케팅, 디자인, 무역 등 다양한 전문 직종에서 근무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.
E7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일반 요건과 특별 요건 중 한가지를 충족해야 하며, 직무에 따른 주가 자격 요건이 요구 될 수도 있습니다. 해외 대학 졸업자는 일반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1. 일반요건
1) 직종관련 분야의 석사 이상 학위 or
2) 직종 관련 분야읭 자국 학사학위 + 1년 이상의 경력 or
3)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경우 직종 관련 분야의 5년 이상 경력
2. 특별요건
1) 세계 500대 기업 1년 이상 전문 직종 근무 경력자
2) 타임지 200대 대학 및 QS 세계대학순위 500위 이내 대학의 학사 학위
3) 대한민국 전문대학 졸업
4) 대한민국 대학 학사이상 학위소지자
5) 부처 추천 전문능력 구비 우수인재
6) 고소득 전문직 우수인재
7) KOTRA(Korea Trade-Investment Promotion Agency)의 추천
8) 첨단기술인력(D-10-3)
9) 해외 전문학사 이상 학력 소지자
10) 특정 일본인 소프트웨어 기술자
3. 직무별 자격요건
직무에 따라 요구되는 자격이 다르며, 일부 직종은 별도의 요건이 없습니다.
E-7 비자 발급 자격을 갖췄다고 해서 바로 비자가 발급되는 것은 아닙니다. 비자 신청 전 한국 기업과의 고용계약 체결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.
이 고용계약이 한국 체류의 정당한 사유로 인정될 때 비자 발급이 가능해집니다.
• 자국 인력 송출 업체를 통한 취업
복잡한 구직 과정을 업체에서 대행하기 때문에 구직자 입장에서 편리한 점 이있지만 , 비용 부담이 매우 크고, 기업 선택의 폭이 좁은 단점이 있습니다.
• 직접 구직 활동 (추천)
탤런트링크와 같은 글로벌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직접 이력서를 등록하고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.
이럭서를 등록하면, 한국 기업들이 등록된 이력서를 열람하고, 적합한 지원자에게 채용 제안을 보내올수도 있습니다.
해외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도 충분히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 E-7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. 핵심은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구직 활동입니다.
한국어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, 한국 기업이 선호하는 역량(전문성·커뮤니케이션 능력)을 키우며, 한국 기업의 채용정보를 꾸준히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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